미생2-1  

열심히 하지 않아서 지금 여기에 이러고 있는 거다.

증명해 보이고 싶었다. 명확한 분류 기준과 효율적인 활용 가능성을…

이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방법.

因為沒有努力去做,所以現在在這裡做這些事。

想證明給別人看,清楚的分類準則和有效活用的可能性…

能夠滿足這些的方法。

미생2-2  

그리고 무엇보다 나 자신을…

最重要的是證明我自己…

미생2-3  

장그래 씨, 그거 회사 매뉴얼이야. 무슨 뜻인 줄 알아?

모두가 이해했고 약속했다는 뜻이지, 근데 당신이 저렇게 다 고쳐 놓으면은 저거 문제 생기면 저거 가지고 당신한테 문의해야 되나?

회사일 혼자 하는 거 아니야.

당신 여기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는데 있을 때 동안은 명심하라고.

張格萊,那是公司的使用手冊,你知道這是什麼意思嗎?

全部的人都認同且約定好的意思,但是你那樣把它全部都修改掉,有問題的話,要拿著那個去問你才行嗎?

公司的工作並不是獨自完成的。

我不曉得你會在這裡待多久,但是在這裡的這段期間,要好好牢記這些話。

미생2-5  

대회별, 개인별, 나라별, 포석, 행마, 사활, 끝내기…

초반, 중반, 종반, 시대별, 인물별, 구형, 신형…

나만 보면 되는 세계였다.

大會類,個人類,國家類,布局,走子,死活,收官…

序盤,中盤,終盤,時代類,人物類,舊式,新式…

是我一個人看就足夠的世界。

미생2-6  

여기서는 혼자 하는 일이 아니다.

在這裡並不是一個人做的工作。

미생2-7  

혼자 하는 일이 아니라면서 결국 혼자이게 만들고 있잖아.

어차피 가르쳐 줄 마음도 없으면서…

不是說不是一個人做的工作嗎?結果把我變成一個人不是嗎?

反正也沒有教導我的心思…

미생2-8  

밤샘 아르바이트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아침마다 내가 마주쳐야 했던 익숙한 풍경. 표정도 옷차림도 걸어가는 방향조차도 일사불란하리만치 나와는 정반대였던 사람들, 학생이든, 직장인이든, 철이 든 이후에 한 번도 속해 본 적 없던. 그들 속에 섞이고 싶은 마음이 너무나 간절해서 보지 못 했던 불편한 진실…

結束大夜班工作回家的每天早晨,我必須要面對的熟悉景象,表情、服裝,就連走路的方向也井然有序,和我截然不同的人們,不管是學生還是上班族,自我懂事以後,就連一次也不屬於。想要融入他們之中的心情太過急切,而沒看到令人難受的真相…

미생2-9  

결국 난 여전히 혼자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었던 거다. 이 곳에서도 나는 변함없이 혼자였던 거다. 그리고 모두가 다 아는 그 사실을 나만 모르고 있었던 거다. 저런 암묵적인 일사불란함과 동의는 무엇을 얼마나 나눠야 가능한 것일까.

結果我依然獨自往不同的方向走,即使在這個地方,我依然是一個人。大家都知道的那個事實,只有我不知道。那樣無聲的井然有序和默許,是要把什麼分成多少,才有可能的事。

미생2-10  

기회도 자격이 있는 거다.

機會也是要有資格的。

미생2-11  

여기 있는 사람들이 이 빌딩 로비 하나를 밟기 위해 얼마나 많은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했는지 알아?여기서 버티기 위해 또 얼마나 많은 땀과 눈물과 좌절을 뿌렸는지 알아?기본도 안 된 놈이 빽 하나 믿고 에스컬레이터 타는 세상. 그래 뭐, 그런 세상인 것도 맞지. 그런데 나는 아직 그런 세상 지지하지 않아.

你知道在這裡的人們為了踏進這棟建築的大廳,上上下下了多少個階梯嗎?為了在這裡堅持下去,又流了多少的汗水與淚水,經歷多少的挫折,你知道嗎?基本都不行的傢伙,靠後台搭電梯的世界,也是,那種世界也沒錯,但是我尚未支持那種世界。

미생2-12  

땀, 눈물, 좌절, 도대체 얼마나 더 뿌려야 하는 겁니까…

汗水,淚水,挫折,到底還要經歷多少…

미생2-13  

내 말은~~~~딱풀 좀 챙겨주라고 이 새끼야!!!!!!!!!!!!!

我說啊~~~~就準備一點膠水啊,你這小子!!!!!!!!!!!!!!!

미생2-14  

니네 애가 문서에 풀을 묻혀 흘리는 바람에 우리 애만 혼났잖아!!!!

因為你家的孩子在文件上沾到膠水才遺落的,只有我們家的孩子被罵了啊!!!!!!

미생2-15  

우리 애 라고 불렀다.

他是說…我們家的孩子。

미생2-16  

혼자 하는 일이 아니다.

並不是一個人做的工作。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 韓文:韓網 / 翻譯:Dia

 

重溫EP2還是好感動啊!科長那句只有我們家孩子被罵了,實在是QAQ

"我們"所以張格萊你不是"一個人",是「我們」唷!

看格萊感動成這樣,果然之後成為科長的忠犬不是沒有原因的,看他多愛科長啊!>///<

李聖旻真的演得好棒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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